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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조카’ 유민, BJ 전향…“걸그룹 활동 시절 빚만 몇 억”

입력 | 2022-09-07 09:32:00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유민이 근황을 전했다.

유민은 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그룹 활동을 끝까지 하고 싶었는데, 해체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다. 제가 19살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했다. 4년 정도 연습하다가 멜로디데이로 합류하고 데뷔한 거다”라고 했다.

활동 시절 배우 장동건의 5촌 조카로 화제가 됐던 유민은 “실제로도 그분과 친했다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텐데, 저랑은 결혼식 때 뵌 게 마지막이다”라고 했다.

유민은 팀 해체 후 인터넷 방송 BJ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터넷 방송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도 있어서 부모님도 많이 반대하셨다. 친한 친구한테도 BJ를 한다고 얘기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인터넷 방송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멜로디데이 활동할 때는 수입 없이 빚만 몇 억씩 있었다”라며 “지금 억 소리 나게 많이 버는 편은 아닌데, 제 또래 친구들보다는 조금 많이 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