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전경.(창원중부서 제공)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 교육감은 지난 5월12일 KBS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담토론회 중 ‘도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지급한 스마트 단말기에는 게임을 깔 수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수사는 시민단체에서 경찰에 고발하면서 이뤄졌다.
창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자료를 검토하면서 혐의 유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창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