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주치의로부터 휴식을 권고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7일(현지시간) “전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나 금일 의료진들로부터 휴식을 권고받았다”면서 “금일 예정된 추밀원 회의 일정은 재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차기 총리에 리즈 트러스 외무 장관을 임명했다.
한편, 올해 96세로 고령인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 해 10월 병원에서 하룻밤을 입원한 뒤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대외활동을 대폭 축소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