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55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9.7/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6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7만2417명, 해외유입은 22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86만4560명이다.
◇신규 확진 하루새 15% 줄어…수도권 비중 50.4%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은 50.4%(3만6522명)이며, 비수도권은 49.6%(3만589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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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6일 만에 500명대 미만…사망 누적 2만7313명
위중증 환자는 493명이며, 전날보다 28명 감소해 사흘째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8월 23일 487명 이후 16일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1주일간(9월 2일~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27명이다.
하루 새 사망은 6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7313명이 됐다. 전날 사망보다 8명 많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62명이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사흘째 0.11%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81→86→70→49→71→75→112→64→74→79→56→44→56→64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병상 가동률 33.3%로 하락…스카이코비원 사전예약 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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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접종자는 지난 1주일간 10만1514명 늘어 누적 728만4637명이 됐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4.2%, 18세 이상 16.4%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48%가 접종했고, 50대 대상자의 17.7%가 4차 접종을 마쳤다.
9월 1일부터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국산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접종 사전예약자가 전날 하루 12명 늘어 누적 67명이 됐다. 전체 접종자는 5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