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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니콜라스 케이지, 30세 연하 日아내와 딸 출산 “탄생 기뻐”

입력 | 2022-09-08 10:06:00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스케이지(58)가 30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8일(현지시간) 피플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아내 시바타 리코(28)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딸을 품에 안았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은 피플에 “이들 딸의 탄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모녀가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시바타 리코와 지난해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일본 시가현에서 공통의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일본에서 영화 ‘프리즈너스 오브 더 고스트랜드’를 촬영 중이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시바타 리코를 포함해 현재까지 5번이나 결혼했다. 그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한 뒤 2001년 이혼했다. 2002년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2년 만인 2004년 파경을 맞았다. 세번째 결혼은 지난 2004년 한국계 앨리스 김과 했고, 12년 만인 지난 2016년 6월 헤어졌다. 이후 지난 2019년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했지만 불과 4일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번째 아내 시바타 리코는 1994년생으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보다도 네 살이 어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니콜라스 케이지는 전처들과의 사이에서 아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와 아들 칼엘 코폴라 케이지를 각각 두고 있다. 이번에 출산한 딸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세 번째 아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