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교 내 교육센터 조성 재규어 F-페이스 등 3억 원 상당 차량·교보재 기증 영국 본사 개발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과정 접목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위한 미래 투자 일환”
이번 산학협력 MOU 체결과 교육센터 설립은 전문 서비스 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현재는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비스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교육센터 조성과 산학협력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아주자동차대 내에 설립된 이번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고 한다. 특히 전기차 관련 교육까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교육센터 개관과 함께 교육생 정비 기술 역량 발전을 위해 재규어 F-페이스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약 3억 원 상당 차량과 교육 교보재도 기증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뿐 아니라 국내 자동차 특성화고 등과 함께 주니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재 발굴 및 우수 인력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두원공과대학교 내에 수입차 최초로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를 개관한 바 있다. 또한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는 국군 취업 박람회에 참여해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취업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