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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가전 앞둔 벤투호, 13일 명단 발표…19일 파주NFC서 소집

입력 | 2022-09-08 15:18:00

이라크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 경기를 앞둔 벤투 감독이 1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11.13/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평가전 명단이 13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9월 평가전에 나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를 겸한 벤투 감독의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0시30분 축구회관 2층에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대표팀은 19일 파주 NFC에 소집된 뒤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11월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치르는 평가전인데다, 본선 전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라 의미가 크다.

U-23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U-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6.8

FIFA 공식 A매치 주간인 만큼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등 해외파들까지 총출동해 조직력을 점검할 수 있다.

13일 올림픽대표팀 명단도 발표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통해 ‘파리 올림픽 모드’로 본격 출범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