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대응에 대해 국민 절반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한 조사가 나왔다.
8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데일리오피니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에서 힌남노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잘했다’가 54%로 집계됐다. ‘잘 못했다’는 평가는 38%, 잘 모름은 8%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66%가 ‘잘했다’고 응답한 반면, 40대에서는 ‘잘못했다’는 응답이 48%로 ‘잘했다(44%)’보다 많았다.
‘매우 잘하고 있다’ 17%, ‘잘하는 편이다’ 18%‘였으며 ’잘못하는 편이다‘ 12%, ’매우 잘못하고 있다‘ 51%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