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고 전직 통일전선부장이던 김영철은 상임위원에서 제외됐다.
9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2일 차 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인사를 했다.
김영철은 당 통일전선부장 자리를 내놓은 데 이어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의 상임위원직까지 내려놓았고, 리선권이 그의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국무위원의 소환이나 보선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