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일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에 인사를 하며 방역을 안내했다.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에 일상 방역수칙과 의료이용 방법을 직접 알리기 위해서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윤영덕 중구 보건소장에 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서울역 맞이방에서 귀성객 방역안내 행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그는 고향에 가기 위해 서울역을 온 귀성객에 일상 방역수칙과 의료이용 방법이 담긴 안내서와 마스크를 직접 배부했다.
이어 “연휴 중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명절 인사를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