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자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흐리겠고 제주도는 오전 6~9시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7시4분, 인천 오후 7시5분, 수원 오후 7시4분, 강릉 오후 6시57분, 춘천 오후 7시1분, 대전 오후 7시1분, 세종 오후 7시2분, 청주 오후 7시1분, 대구 오후 6시56분, 부산 오후 6시53분, 울산 오후 6시53분, 광주 오후 7시2분, 전주 오후 7시2분, 제주 오후 7시2분 등이다.
이날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3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