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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 이적 후 첫 선발 제외…스페지아전 벤치서 대기

입력 | 2022-09-10 21:28:00


이탈리아 세리에A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나폴리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세리에A 6라운드 스페지아와 홈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를 포함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까지 강행군을 치른 나폴리는 일부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김민재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리그 5경기와 UCL 1경기 등 6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날 나폴리는 마리오 후이, 주앙 제주스, 아미르 라흐마니, 디 로렌초로 포백을 꾸렸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임대로 이적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나폴리는 이번 시즌 3승2무(승점 11)로 아탈란타(승점 13·4승1무)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페지아는 1승2무2패(승점 5)로 14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