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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직자한테 과외 받아요”…15~30일 동대문구 청년 취업 페스티벌

입력 | 2022-09-12 14:52:00


서울 동대문구가 청년의날(17일)을 맞아 15일부터 30일까지 ‘2022 청년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직자의 취업 과외 △취업 토크콘서트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취업 지원부터 청년들의 기분전환을 위한 원데이 공예 클래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 29일 열리는 ‘청년 취업성공 과외’에서는 쿠팡, LG, SK이노베이션, 기아자동차, LEGO 등 12명의 글로벌 기업 전·현직자들이 멘토로 나서 ‘소수 그룹과외’를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전한다. 1호선 청량리역 4번 출구 앞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오후 6~9시에 진행된다. 

23일 개최되는 ‘취업 어벤져스(토크콘서트)’는 LG전자, 나이키, 디즈니 등 기업의 현직자들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다. 이후 현직에 있는 관계자들의 그룹 멘토링, 공개 모의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9~30일 진행되는 ‘알뜰신잡(맞춤형 취업 컨설팅)’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 면접에서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또는 구글폼(forms.gle/WNFy9D9xxdCM85F2A)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홈페이지(ddm.go.kr)와 공식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전화(02-2127-4975)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