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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11차 대회 1,2,3위 휩쓸어

입력 | 2022-09-13 03:00:00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드라이버 티에리 뇌빌(오른쪽)과 동승자 마르테인 비다에거(왼쪽)가 11일(현지 시간)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그리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그리스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1차 대회에서 1, 2, 3위를 휩쓸었다. 현대차는 8∼11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뇌빌(34·벨기에)이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팀 소속 오트 테나크(35·에스토니아)와 다니 소르도(39·스페인)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최고기온 35∼38도에 이르는 날씨와 비포장도로 컨디션에 맞춰 경주용 차량인 ‘i20 N Rally1’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