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추석 특별수송 기간(8~12일) 동안 일평균 이용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2배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224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 이 중 KTX는 132만명, 일반 열차는 92만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열차 이용객은 45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마지막인 12일에는 가장 많은 47만명이 이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코레일은 2년 만에 전 좌석과 입석을 판매했다.
나희승 사장은 “방역조치와 비상대응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추석 특별수송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