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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224만명 열차 이용…지난해 비해 2배↑

입력 | 2022-09-13 16:38:00

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추석 특별수송 기간(8~12일) 동안 일평균 이용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2배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224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 이 중 KTX는 132만명, 일반 열차는 92만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열차 이용객은 45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마지막인 12일에는 가장 많은 47만명이 이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코레일은 2년 만에 전 좌석과 입석을 판매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표는 100% 비대면 방식으로 발매했으며 역과 열차 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코레일 관계자는 설명했다.

나희승 사장은 “방역조치와 비상대응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추석 특별수송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