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9월 1호(35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PR의 전략적 활용방안은
○ Special Report
기업 이해관계자의 범위가 넓어지며 이들이 유통하고 확산시키는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브랜드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들은 기업이 어렵게 쌓아 올린 브랜드 평판을 위태롭게 한다. 그러나 기업 내에서 이들과 소통하는 PR부서나 전문가들의 역할은 주변부에 머무르고 있다. PR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여전히 언론사 대상 보도자료 배포와 홍보 활동에 국한돼 있는 게 현실이다. 반면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디지털, 위기관리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PR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양해지는 PR의 양상과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 진화하는 NFT 의 발전방향
○ 캐릭터 NFT의 탄생과 진화
최초의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꼽히는 크립토펑크를 비롯해 BAYC, 크립토키티 같은 캐릭터 NFT는 NFT 시장을 이끈 주역이다. 캐릭터 NFT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상자산의 개념으로 시장에 등장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 사진과 같이 가상공간 속 익명의 개인 신분증으로 활용됐다. 나아가 캐릭터 NFT를 가상 커뮤니티에서의 정체성으로 여기는 사용자들이 나타나며, 이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도 생기고 있다. 앞으로 캐릭터 NFT의 성공 여부는 메타버스에서 NFT가 아바타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낼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격변하는 NFT의 진화 방식을 살펴보고, NFT의 가치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