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판매장-먹거리 부스 등 운영
대구칠성종합시장연합회는 15∼17일 북구 칠성종합시장에서 ‘굿(Goo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농수특산물 할인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칠성종합시장이 자체 개발한 수제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칠성종합시장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도 선물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5일 상인가요제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박규리와 최준용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16일에는 시민가요제 예선전을 비롯해 인기가수 양양과 래준이 무대에 오른다. 17일에는 시민가요제 본선이 열리며 인기가수 조항조가 특별 공연에 나선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