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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반삭했을 때 연애 중”…‘라스’서 깜짝 고백

입력 | 2022-09-15 00:03:00

MBC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산다라박이 반삭 헤어스타일 당시 연애 중이었다고 ‘라디오스타’에서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으로 꾸며져 오윤아, 산다라박, 양재웅, 저스틴 하비가 함께했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2NE1) 활동 당시 파인애플 머리부터 반삭, 배지터 머리 등 강렬하고 독보적인 헤어스타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투애니원은 당시 “무대 위에서는 아티스트가 되자”라는 마음으로 실험적인 머리를 많이 시도했다고.

이어 산다라박은 반삭 머리로 활동했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반삭했을 때, 연애 중이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산다라박은 “반삭 머리는 메이크업(화장)을 지우면 없어 보이고, 흉측한 머리다”라고 전하며 “화려한 머리에 민낯으로 있으면 거울 보며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산다라박은 “그분이 ‘이 머리 해도 예뻐’라고 해줬다”라며 ‘사랑꾼’이었던 전 연인과의 일화를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