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42)이 7세 연하 ‘썸남’ 김희현(35)과 데이트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32회에서는 신봉선이 ‘임사랑 남사친’이자 발레리노인 김희현과 처음으로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부쩍 친해진 분위기를 풍기며 손을 살짝 잡는 것은 물론, 우산을 함께 쓰는 등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정작 신봉선은 자신의 데이트 모습에 “난 못 보겠다”며 자리를 이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신봉선과 김희현은 오락실 데이트에 돌입했다. 옛 추억을 되살려 오락기 앞에 선 두 사람은 “둘이서 하나로 플레이 하자”는 신봉선의 제안에 손이 한없이 가까워져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편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봉선은 MBC TV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 멤버로 합류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외모도 물이 올랐다는 평이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소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