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트레이시 주 아르메니아 미국 대사. 미 국무부(주 러시아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재 공석 상태인 주러시아 대사로 린 트레이시 주아르메니아 대사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CNN이 보도했다.
주러 미국 대사직은 지난 4일부로 존 설리번 대사의 임기가 종료된 이래 공석 상태다. 현재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인 만큼 주러 대사의 역할은 미 국무부 차원에서도 중요한 자리다.
다만 백악관은 CNN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