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 이후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1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따르면, 이나영은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제)에 출연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이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그대로 있으면 미쳐 버릴 것 같거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길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여행을 떠난다. 하경의 여정은 일상과 다른 풍경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이종필 감독·손미 작가가 만든다. 매회 25분 분량, 총 8부작이다.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