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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게스트 합류

입력 | 2022-09-15 10:16:00


배우 최여진이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출연한다.

15일 제작사 쇼비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여진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의 게스트로 합류한다. 오는 10월2일 오후 6시와 10월8일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와 토요일 오후 6시 공연에 참여한다.

최여진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공연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엔 ‘마일라(MYLAR)’와 ‘글로바(GLOBA)’ 장면에 등장한다. 공중의 커다란 수조에서 펼쳐지는 ‘마일라’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다. 물에 반사되는 조명과 자유로이 물 속을 유영하는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진다.

‘글로바’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응집된 장면이다. 공연장 천장에서 둥글고 긴 투명 터널 사이로 와이어를 타고 내려와 무중력 상태로 세상과 도킹하는 장면은 우주의 한 공간을 연상시키며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최여진은 와이어에 매달린 채로 공중으로 올라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여진은 최근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나홀로 그대’ 등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 출연했다. 또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우승 등으로 춤 실력을 뽐내왔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Interactive performance)’로, 관객들은 관람과 동시에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잠실실내체육관 북문 소광장 FB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