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가 6년 9개월 만에 2000번째 매장 문을 열었다.
메가커피는 강원도 원주시에 2000번째 매장인 ‘원주건강보험공단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메가커피는 2015년 12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1호점인 홍대점을 개점했다. 2016년 1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해 2016년 41호점, 2017년 187호점, 2018년 405호점, 2019년 805호점, 2020년 1181호점. 2020년 1620호점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도 벌써 380개점을 추가 오픈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부터 이어진 고물가 상황이 메가커피의 가격 경쟁력이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저당‧저칼로리 토핑 옵션, 시즌 한정 음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및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 것도 주효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