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외관 전경.
과학·예술·체험 더하며 중부권 랜드마크로 발돋움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대전뿐 아니라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됐다. 약속 장소를 잡을 때에도 ‘신세계 앞에서 만나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된 것이다.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은 대전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고객으로 수도권에서도 대전신세계를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매월 발표하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대전 지역 백화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2.1% 증가했다.
신세계가 KAIST와 함께 만든 과학관 넥스페리움 외관 전경.
‘Art&Science’라는 네이밍에서 볼 수 있듯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문화, 예술 콘텐츠와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까지 담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점포를 선보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 8월에는 KAIST와 함께 미래 과학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사이언스 올림피아드’를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대전신세계 내부 모습.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오픈 1년 만에 매출 8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대구신세계(2016년)의 첫해 매출액인 6000억 원, 센텀시티점(2009년)의 5500억 원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대전신세계 5층 베로나 광장. 이탈리아 피아제 광장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공간으로 국내외 인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부터 영캐주얼, 시코르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푸빌라 소사이어티, 지니뮤직 콘서트, 신백라이브까지…콘텐츠의 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과 환대에 보답하기 위해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먼저 갤러리에서는 28일까지 서울옥션과 협업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외 유명 작가 3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요시모토 나라, 김환기, 김창렬 등 거장들의 작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대전신세계 푸빌라 대형 벌룬.
다음 달 16일까지 옥상공원에서는 푸빌라 캐릭터를 활용한 휴식·포토 공간인 푸빌라 빌리지(PUU.PARK)와 17m 크기의 초대형 푸빌라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 스포츠, 골프, 아동, 화장품 등 전 장르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신백라이브’를 통해 골프 브랜드 PXG와 블랙야크 키즈 등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시민들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부터 지역 밀착형 상생 활동까지
대전신세계는 지역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작가, 기획자들과 협업하며 대전의 미술·문화 발전을 돕고 있다.작년 7월에는 대전신세계와 대전고암미술재단이 지역 사회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협업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올 4월에는 대전·충청 지역 작가 37인을 초대하는 특별전을 선보였다. 지역밀착형 상생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대전신세계 내부 모습.
작년 12월엔 청소년들을 위해 신세계 임직원들이 모은 6000여 권의 도서와 함께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도솔 청소년 문화의 집’을 대전 서구에 선보여 디지털 교육에 보탬이 되고 있다. 대전신세계는 올 하반기 대전 동구에 스마트 스터디룸 2호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9월부터는 유성구 내 결연아동 50가구에 친환경 식품키트를 매월 제공하고 있다. 또 대전신세계 임직원과 대전지역 청년운영자들로 구성된 ‘청년 푸드트럭 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역 내 양육시설을 찾아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제공하는 ‘행복 나눔 푸드트럭’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0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착한가게업소의 업후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유성구청에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신세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시 등이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대전시 관내 21개 종합 사회복지관 저소득층가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0만 원을 보내고 코로나19 의료진에 격려키트를 전달했으며 소상공인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 점장 김낙현 전무는 “대전신세계가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단기간에 중부권을 넘어선 전국구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