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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캐나다로 떠난 진짜 이유…“상실감 크고 괴로워해”

입력 | 2022-09-16 00:16:00

뉴스1


방송인 이휘재가 최근 슬럼프(부진)로 인해 큰 충격에 캐나다 행을 결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어쩌다 캐나다로 가게 됐을까?’라는 제목의 방송을 공개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이휘재가 캐나다로 떠난 배경에 대해 “이휘재가 대중들의 평가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휴식기를 갖는 이휘재에 대해 “쉼 없이 30년간 활동을 해온 이휘재는 이번이 첫 휴식기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 선택이 자의인지 타의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선택의 시점이 굉장히 애매하다. 이휘재와 아내인 문정원의 잠적설은 둘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라며 “하지만 취재 결과 이는 사실과 달랐다. 이휘재는 현재 새로운 예능을 찍었고 활동 중인 그가 돌아오는 12월까지 차례대로 공개될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또 2006년 불거진 ‘상상플러스’ 손가락 욕 사건과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성동일 옷차림 지적, 층간 소음 사건, 아내 문정원의 놀이공원 ‘먹튀 논란’ 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런 문제들로 인해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둘은 억울할 수 있겠지만 분명히 본인의 실책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휘재는 지난 4월 마지막 남아 있던 주요 예능 ‘연중라이브’에서 하차했고, 당시 자신의 하차에 대한 기사조차 나오지 않자 매우 큰 상실감을 느꼈다. 이로 인해 지인들을 통해 캐나다로 떠나겠다고 먼저 알렸고 아내 문정원 역시 휴식기를 갖는 데 동의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휘재는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해 30여년간 큰 인기를 누렸다. 극는 2010년 문정원과 결혼해 2013년 쌍둥이 형제를 품에 안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