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민스터홀에 안치된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조의를 하려는 수많은 시민들이 줄을 선 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했던 여왕의 관은 14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국장이 엄수되기 전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나흘동안 24시간 조문을 진행합니다.
시민들은 3분 여의 짧은 작별인사를 위해 30시간 기다리기를 감수하며 추모 행렬을 이었습니다.
조문객들이 몰리면서 앞으로 16km에 달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관광객을 포함해 영국 전역에서 약 75만명이 조문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런던=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