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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멈추지 않는 7살 금쪽이…오은영 솔루션은

입력 | 2022-09-16 16:43:00


 오은영이 7살임에도 불구하고 울음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금쪽이에게 솔루션을 제안한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울음을 멈출 수 없는 7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4개월 만에 사연 재신청을 했다고 밝힌 금쪽이의 부모님이 출연한다.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가 이유 없이 악쓰고 소리를 지르고 우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금쪽이가 생활하는 모습이 3가지가 발견된다. 먼저 엄마, 동생과 함께 버스에 탄 금쪽이는 버스에서 내리고 싶어 안달을 내며 울음을 터뜨리고 금쪽이를 달래던 엄마는 이내 포기한다. 이에 오은영은 “대중교통 내 주변인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하는데 배려가 빠져있다”며 “아이가 울어서 죄송하다고 주변에 양해를 구하면 아이도 듣고 조심해야 하는 일이라고 깨달을 수 있다”고 엄마의 태도를 지적하는 동시에 훈육법에 조언을 더한다.

이어 금쪽이는 마트에서 엄마에게 간식을 사달라고 조른다. 그러나 엄마가 집에 간식이 있다고 사주지 않자 금쪽이는 자신의 발목을 꺾기까지 한다. 엄마는 “금쪽이가 발목을 꺾으며 불편하다는 말을 자주한다”고 하자 오은영은 “금쪽이의 발 꺾기는 자칫 틱으로 보일 수 있지만, 틱이 아닌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행동”이라며 “울음으로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때 발목을 꺾고, 울음 자체는 상대방을 무력화하게 만들고 관계에서 우위에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영상이 끝나자 속마음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은 금쪽이가 보인다. 하지만 금쪽이는 금방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며 울고 소리를 지른다. 이를 본 오은영이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금쪽이를 위해 어떤 솔루션을 제시했을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