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청년의 날(17일)을 맞아 16~18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야호 페스티벌(Young Artists’ HOsu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예술인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아트 페스티벌로, 청년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예술인들의 축제인 만큼 인디언 텐트를 활용해 만든 전시공간 ‘텐트 속 이야기’에서는 청년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석촌호수 아트마켓’에서는 이들이 직접 만든 창작품, 굿즈, 공예품 등을 소개하고 판매도 한다.
‘야호 메인콘서트’에서는 청년 음악가들이 아카펠라,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EDM 페스티벌도 열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