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 News1
배우 안성기(70)가 혈액암 투병 중이다.
17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안성기는 1년이 넘는 기간 혈액암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안성기는 달라진 헤어스타일, 부은 얼굴 등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성기는 지난 2020년 10월에도 건강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 차례 영화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안성기는 본인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종이꽃’의 홍보 일정에 참석하지 않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그로나 안성기는 같은 해 11월 열린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했으며 이듬해인 2021년 봄 개봉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의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올해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