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2022.8.16/뉴스1
윤아는 지난달 5일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녀시대는 완전체로 5년 만에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것은 물론,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소녀시대 팬미팅까지 진행하며 ‘열일’해왔다. 이에 발매 한 달이 지난 ‘포에버 원’은 16일 기준 멜론 톱 100 8위, 일간 차트 7위에 자리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동시에 윤아는 지난 7월부터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도 활약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거대한 권력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간호사 고미호 역을 맡은 그는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당차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준 거은 물론, 전개가 거듭될수록 분노한 표정, 패닉에 오열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처럼 윤아의 노력이 담긴 ‘빅마우스’는 1회 6.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 12회에선 자체 최고 시청률 12%까지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빅마우스’는 17일 오후 16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윤아는 스크린까지 점령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을 통해 올해 활동에 정점을 찍었다.
윤아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공조1’보다 더 확장된 캐릭터로 돌아온 그는 ‘공조2’에서 박민영 역을 통해 다시금 사랑스럽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철령(현빈 분)과 잭(다니엘 헤니 분) 사이에서 셀프로 만든 삼각관계를 통해 웃음은 물론, 영화 말미 특별한 설렘까지 더했다. 더불어 ‘공조2’에서는 다른 인물들과 공조 작전에도 참여하며 캐릭터의 확장된 모습을 보여줬고, 술주정 신을 대부분 애드리브로 소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소녀시대가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 수원)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8.20/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