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지난 18일 1만940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월요일 기준 1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9407명 늘어 누적 2441만387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만4764명보다 1만5357명(44.2%), 일주일 전 3만6938명보다 1만7531명(47.5%) 감소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3199명, 경기 5756명, 인천 1388명 등 수도권이 1만343명으로 53.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9009명(46.6%)이 나왔다. 부산 639명, 대구 942명, 광주 550명, 대전 606명, 울산 293명, 세종 208명, 강원 649명, 충북 680명, 충남 917명, 전북 605명, 전남 587명, 경북 1084명, 경남 1026명, 제주 223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1만9118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4090명(21.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300명(22.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9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55명, 지역사회에서 234명이 확진됐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39명으로 누적 2만7867명(치명률 0.11%)이 됐다. 전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37명(94.9%)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30대에서도 각 1명이 발생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12명으로 전날보다 55명 줄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6%로 전체 병상 1846개 가운데 1299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30.0%, 비수도권은 29.0%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650명이 신규 배정돼 총 30만8375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