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열린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주호영 의원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선의 이용호 의원을 제치고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국민의힘 소속 115명 의원 중 106명이 참석한 선거에서 주 원내대표는 61표를 얻으며 이 의원(42표)을 19표 차이로 앞질렀다. 무효표는 3표였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열린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주호영 의원(가운데)이 정진석 비대위원장(오른쪽),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아울러 주 원내대표는 전임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임기까지만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한 만큼 내년 4월까지만 직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본래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