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률이 90%를 넘어서면서, 화장 후 고인을 모시는 봉안묘, 봉안당, 수목장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화장장 뿐만 아니라 장지 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상당수 상주와 유족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장지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공급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2023년은 윤년(윤달)의 해를 맞아 묘지 개장 또는 이장을 위해 장지를 알아보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윤달은 ‘썩은 달’ 또는 ‘공(空)달’이라고 하여 윤달이 든 윤년의 해에 묘지를 개장하거나 이장해도 큰 탈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묘지 개장 또는 이장 최적기라고 볼 수 있다. 장지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여러 장지 시설 중에서 좋은 자리는 일찍 선점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검색하고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한편, 명당가는 국민 배우 노주현씨를 모델로 발탁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명당가를 소개하고 있다. 또 AI 기술을 활용한 장지 정보 콘텐츠를 오는 11월경 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