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예금보험공사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경찰 과학수사대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5분경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 A 씨가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 씨는 구급대 도착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예금보험공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인지 사고사인지 유서 유무 등을 확인 중”이라며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 씨의 추락·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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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