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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미래재단·EY한영, 10년째 취약계층 아동 수학교육 멘토링 이어가

입력 | 2022-09-19 17:20:00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글로벌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과 함께 진행하는 ‘한마음 수학멘토스쿨’이 올해 10년째를 맞이하여 나눔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마음 수학멘토스쿨’은 EY한영의 EY리플스(EY Ripples)의 ‘미래세대 지원’ 부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지원 사업으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및 창의적 수학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Y리플스는 EY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임직원이 가진 기술, 지식,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물결을 만드는 활동을 의미한다. 크게 총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분되며 ‘미래 세대 지원’, ‘공익을 실현하는 기업가 지원’, ‘환경 지속가능성 가속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마음 수학멘토스쿨’은 상대적으로 학습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학문의 기초가 되는 수학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는 소외계층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아동들의 정서 지지 체계 마련 효과로 이어졌다. 또한 아동들의 사고력 향상과 수학 흥미도 향상을 위해 놀이 형식의 수학교육을 지향하기 때문에 참여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된 ‘한마음 수학멘토스쿨’ 사업은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 동안 총 97개의 기관, 557명의 아동과 174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멘토링 활동이 어려워지자,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유동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멘토링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원활한 교육 지원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는 ‘한마음 수학멘토스쿨’ 사업과 더불어, 청소년 대상 미래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아그작교실’도 지난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5년째 EY한영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형 직업 간접 체험을 통해 향후 원활한 진로 선택을 위한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 담당자는 “지난 10년 동안 한마음 수학멘토스쿨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을 받을 기회를 누리고 나아가 정서 안정 및 교육에 대한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Y한영과 함께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공익 실현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