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19일 ‘KB STAR TDF 액티브 ETF’ 3종을 상장했다. 연금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와 결합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상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2030’, ‘2040’, ‘2050’ 등 3종이 나왔다. TDF ETF는 보수와 수수료 등 총비용이 펀드보다 적고 환매 기간이 짧아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보수는 3종 모두 연 0.18%다. 주식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2050은 총보수가 업계 최저 수준이다. 현재 TDF ETF는 삼성, 키움, 한화 등 3개 운용사가 10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