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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국대’ 연습부터 다시 해라…국제대회 출전 불가”

입력 | 2022-09-20 04:20:00


 ‘강철국대’와 첫 평가전을 치른 마산무학여고의 ‘에이스’ 윤수현이 “팀플레이가 너무 안된다”고 지적한다.

20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에서 ‘강철국대’ 14인이 첫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 결과가 공개되는데 이어 국제대회 출전을 향한 첫 합숙 훈련이 시작된다.

이날 ‘강철국대’ 팀의 첫 평가전 상대인 마산 무학여고의 ‘에이스’ 윤수현 선수가 경기 후 멤버 14인에게 일침한다. 그는 경기 내내 ‘강철국대’ 팀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는데 MC 김성주와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강철국대’ 팀은 패스 연습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팀플레이가 너무 안된다”고 지적한다. 상대팀의 감독 역시 “지금 상황으로는 국제대회 출전은 암울하다”고 진단한다.

이에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는 수긍하는 한편, 충격으로 사기가 떨어진 멤버들에게 “훈련 때 우는 자가 경기에서는 웃게 된다”고 독려한다. 또한 팀 전원은 경기에 부득이하게 참가하지 못한 맏형 박준우와 영상통화를 나누며 다시 한번 “파이팅”을 외치고 훈련을 이어나간다. 지옥의 합숙에 돌입한 ‘강철국대’의 새로운 훈련 과정과 앞으로 만들어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