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가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기존 배송비 3000원 부과)한 이후 50일 동안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늘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3%나 급증했다. 단순 방문만이 아니라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활성고객 수(Active Customer) 역시 81%나 확대됐다. 이 기간 주문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8%, 객단가도 7% 뛰었다.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규 고객 수는 직전 50일(6월12일~7월30일) 대비 62%나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첫 구매고객’에게 △서울우유 1L △농심 육개장 컵라면 △대패삼겹살 등 중 한 가지를 골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내맘대로 골라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도 첫 구매 고객에 한해 지급하고 있다.
요일마다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모든 ‘1시간 즉시배송’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1%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불금쿠폰’ 이벤트와, 매주 월~수요일과 목~일요일마다 기간 한정 특가상품을 3종씩 선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가릴레이’ 이벤트도 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는 “무료배송 혜택을 확대하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이용 고객이 급증하고 관련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며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바라던 신선 그대로’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퀵커머스 영역에서도 무료배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