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소속 50대 7급 공무원이 지역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7급 공무원 A 씨는 전날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6월과 8월에 세종시청 공무원 3명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 사회도 술렁이고 있다.
한편,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판단한 경찰은 그의 사인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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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