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에 소집된 강성진과 백상훈(이상 서울), 황재환(울산)이 코로나19 이슈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강성진이 코로나19 양성으로 소집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상훈은 코로나19 키트 양성 후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코로나 관련 위험성이 있어 소집에서 제외했고, 황재환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낙마했다”고 덧붙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에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소집엔 총 27명을 호출했다.
황선홍호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26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공식 친선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