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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강성진·백상훈·황재환, 코로나19·부상으로 낙마

입력 | 2022-09-20 11:21:00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에 소집된 강성진과 백상훈(이상 서울), 황재환(울산)이 코로나19 이슈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강성진이 코로나19 양성으로 소집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상훈은 코로나19 키트 양성 후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코로나 관련 위험성이 있어 소집에서 제외했고, 황재환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낙마했다”고 덧붙였다.

대체 선수로는 최기윤(울산), 권혁규(부산), 정한민(서울)이 뽑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에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소집엔 총 27명을 호출했다.

황선홍호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26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공식 친선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