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매장 영업을 중단했던 맥도날드가 수도 키이우에서 일부 매장의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순차적으로 우크라이나 내 매장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0일부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내 3개 매장의 영업을 재개한다.
맥도날드의 우크라이나 홍보 담당인 알레샤 무지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일부터 키이우 내 3개 매장이 배달 전용으로 영업을 재개한다”며 “현재 배달 서비스만 가능하면 10월부터 매장과 드라이브스루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의 매장 109곳의 문을 닫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