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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x안용준, 이승연 사무실 수색…정헌에 발각 위기

입력 | 2022-09-21 00:42:00

MBC ‘비밀의 집’ 캡처


‘비밀의 집’ 서하준과 안용준이 이승연의 사무실에서 범죄 증거를 발견했지만, 정헌에 들킬 위기에 놓였다.

2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경찰에 체포된 함숙진(이승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자수를 약속했던 김 전무(민준현 분)가 함숙진을 신고하며 함숙진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함숙진은 조사실에서도 자신이 명의도용당한 피해자라고 우기며 서장을 부르는 등, 뻔뻔하게 굴었다. 우지환(서하준 분)은 김 전무가 함숙진에게 받은 착수금을 확보하기 위해 김 전무의 부인을 만나러 향했다. 이를 눈치챈 남태형(정헌 분) 일당이 김 전무 아내의 돈 가방을 먼저 빼앗아 달아났다.

초조해진 유광미(방은희 분)가 남태희(강별 분)를 찾아가 함숙진의 긴급체포 소식을 물었다. 이에 남태희가 함숙진과 유광미의 관계를 의심하자 유광미는 “고용인과 피고용인 사이일 뿐이다”라고 해명, 결국 아무 정보도 얻지 못했다.

우지환은 사라진 착수금을 찾기 위해 양만수(조유신 분)를 설득했다. 양만수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지만, 우지환은 “함숙진은 목적을 위해서 몇 번이고 태희를 헤칠 수 있는 사람이다, 태희를 위해서라도 날 도와라”라고 간절히 설득했다.

이후 우지환은 남태형이 남흥식(장항선 분)과 함께 병원에 간 사이 남태형의 차를 수색했지만 돈 가방을 찾지 못했고, 이에 우지환은 허진호(안용준 분)와 함께 함숙진 범죄의 온상지인 현자동 사무실을 수색했다. 김 전무가 작성한 서약서를 찾은 순간, 남태형이 현자동 사무실에 도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