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지난 19일 개최한 ‘UN SDG Moment’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SDG Moment’는 UN 총회 High-Level Week의 첫날 개최되는 세션으로,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가 원수 등 각 분야 고위 관계자가 참석하는 자리다.
올해 세션에는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한 코너가 마련됐고, 블랙핑크는 그 시작을 알리는 리드 역할을 맡았다.
지수는 “개인의 노력이 빚어낼 수 있는 효과를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며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사는 “우리는 생각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모두의 미래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 더 많은 배움과 지식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피력했다.
블랙핑크는 약 1년전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2023년까지 총 17가지 주 목표 중 기후 변화 대응 및 교육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힘쓰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각종 해외 차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 중이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 60개국 1위, 애플뮤직 앨범차트 64개국 정상에 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