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21/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올해 정권 교체 전 임명된 기관장이 28명이나 된다’는 지적에 “임기가 임박해 임명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교체론에 힘을 실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배 의원은 “공공기관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 정권과 밀접한 인사들만 40명을 약 10.8%에 달한다”며 “공공기관에서 단순히 월급만, 일자리만 챙긴다고 비판받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묻자 한 총리는 “상식적으로 모든 것이 판단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