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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석유공사 ‘청정수소-암모니아’ 공동 개발

입력 | 2022-09-22 03:00:00

2030년까지 청정수소 120만t 생산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가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 및 운영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에 나선다.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 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 공동 개발 및 운영 △암모니아 개질 수소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120만 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수소·암모니아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