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폼’ 제작-마케팅 전문가 양성 유튜버-교수가 이론-실습 강좌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주민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열었던 ‘1인 미디어 영상 편집 실습 교육’에 신청자가 몰리자 올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쇼트폼’을 직접 제작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쇼트폼 콘텐츠는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60초 미만의 짧은 동영상을 뜻한다.
서울미디어대학원 교수, 유튜버, 저작권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쇼트폼 콘텐츠 이해 △제작·편집 실습 △마케팅 기획서 작성 방법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마케팅 활용법 △저작권 보호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강좌를 제공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