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구미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께 구미시 송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8급 공무원 A(30·여)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가 이날 결근하자 동료 직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유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 사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