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훈(피오)/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배우 표지훈(피오)이 출연한 영화 ‘뉴 노멀’이 제66회 런던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 제작 언파스튜디오 어몽필름)은 최근 제66회 런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런던 국제영화제는 1957년 시작돼 ‘세계 최고의 영화들을 소개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한 해 동안 가장 화제가 되었던 신작들을 영국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영국에서 가장 큰 영화제다. 올해 한국 영화로는 ‘뉴 노멀’과 함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이 초청을 받았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 별점 평론가인 팀 로비(Tim Robey)는 “‘뉴 노멀’은 각각의 장면들이 완벽한 영화적 호흡으로 세공된(perfectly paced and crafted)된 뛰어난 영화이며, 한마디로, 굉장히 재치 넘치는 엔터테인먼트(a very witty piece of entertainment)!”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 노멀’ 포스터
‘곤지암’을 연출하며 대한민국 호러 장르의 대가로 거듭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폐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표지훈은 ‘뉴 노멀’을 통해 이전 작품에서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작품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해 극의 생동감을 더했다. .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