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영국·미국·캐나다로 이어진 5박 7일 순방 일정을 끝낸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길 이륙 직전 공군 1호기 안에서 참모들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공군 1호기 안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안보 참모들과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서울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통화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부터 부재 기간 안보상황을 보고받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동태를 파악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