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등 50% 할인 상품 판매
대전의 유료 입장 관광시설들이 결합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출시됐다.
25일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알뜰 가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료 관광시설 4종을 2개씩 묶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
대표적 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2만5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2만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1만7500원)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2만2000원) 등이다.
할인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네이버쇼핑 검색 ‘지구촌세계일주’에서 30일까지 12일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구입한 입장권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환불도 가능하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지역 관광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